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휴스턴 전국 1위, 달라스 전국 11위 … ‘하우스 플리핑’에 최고의 미국 도시 톱 50

 ‘하우스 플리핑’(house flipping)은 부동산을 구입해 개조한 후 이익을 위해 판매하는 부동산 투자 전략의 하나로 부동산 시장에서 빠른 수익을 창출하는 가장 인기있는 방법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하우스 플리핑은 건물 개조의 속도 뿐만 아니라 위치도 중요한 요소다.   달라스-포트워스 CW 33 TV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의 주요 도시인 휴스턴과 달라스가 부동산 업체인 뷰홈즈가 조사한 미국내 하우스 플리핑 최고의 미국 도시 톱 50(List of the Top 50 U.S. Cities for House Flipping)에서 최상위권인 전국 2위와 11위에 각각 랭크됐다. 2만7,475채의 활성 리스팅(Active Listings)과 9,080채의 신규 리스팅(New Listings)을 보유한 휴스턴은 총점 39.55점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휴스턴의 주택 가격 추세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리스팅 중간 가격(Median Listing Price)은 36만9,450달러였다. 휴스턴은 강력한 보유 리스팅 비율과 구매자들의 꾸준히 관심을 모으는 역동적인 시장으로 투자자에게 풍부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총점 33.83점을 획득해 전국 11위를 기록한 달라스는 2만5,908채에 달하는 활성 리스팅과 9.182채의 신규 리스팅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간 리스팅 가격은 43만4,500달러였다. 하우스 플리핑 최고의 도시 전국 1위는 총점 41.18점을 얻은 뉴욕이었다. 뉴욕의 활성 리스팅은 3만5,331채, 신규 리스팅은 1만4,760채 달했으며 중간 리스팅 가격은 76만2,375달려였다. 부동산 가격대가 매우 높은 고가의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요로 인해 뉴욕의 부동산 시장은 열성적인 구매자들로 항상 붐비고 있어 하우스 플리핑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2위 휴스턴에 이어 3위는 미시시피주 크락스데일(총점 37.33점)이었고 4위는 뉴욕주 로체스터(36.99점), 5위는 버지니아주 알링턴(35.19점)이었다. 6~10위는 애틀란타(35.06점), 뉴멕시코주 호브스(34.77점), 마이애미(34.50점), 필라델피아(34.24점), 시카고(34.01점)의 순이었다. 이밖에 애리조나주 피닉스가 14위(32.30점), 디트로이트 22위(31.20점), 로스앤젤레스 25위(31.07점), 볼티모어 38위(29.50점), 플로리다주 탬파는 50위(28.86점)였다. 뷰홈즈의 리암 코프 부동산 중개인은 “이번 조사 결과는 하우스 플리핑의 성공에 위치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부동산 리노베이션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인 수익성은 강력한 수요, 빠른 회전율, 열성적인 구매자 풀이 있는 적절한 시장을 찾는데 달려 있다. 높은 수요와 구매자 관심을 가진 뉴욕시는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입지로 분명하게 돋보인다. 하지만 정말 흥미로운 점은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도시들이 있다는 것이다. 경쟁력 있고 수요가 많은 시장이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작고 저렴한 시장이든 이러한 도시는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손혜성 기자미국 전국 도시 전국 부동산 시장 활성 리스팅

2025-02-0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